잠은 인생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도 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부터도 그렇습니다. 너무나도 피곤한 하루를 보내는 날에는 ‘아, 오늘은 진짜 일찍 자야지.’라고 다짐하지만 집에 오면 왜 그렇게 시간이 아까운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종일 내가 하고 싶었고, 해야만 했던 나의 일들을 하지 못했기에 잠자는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늦게 잠들면 다음 날 또 다시 피곤하고, 무기력함의 무한반복입니다.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침대에 몸을 뉘어 베개에 머리를 대고 잠에 들려고 시도할 때, 이를 따라주지 않는 신체와 뇌가 원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걱정이 많다는 것이고 이는 다시 말해 내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 영양학박사의 말에 의하면 무려 성인의 4분의 1은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피부질환, 면역체계 이상 등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납니다. 오늘은 수면장애를 예방하고 숙면을 취하기 위한 최상의 음식과 최악의 음식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식이 요법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먼저 수면을 돋는 음식입니다.
1. 따뜻한우유
첫 번째로 따뜻한 우유입니다. 우리의 근육이 이완되어 몸이 긴장을 풀고 잠을 자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밤에 숙면을 유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의 긴장감과 근육의 피로도를 떨어트려 주는 것이 그 원리라고 합니다.
3. 적당한 탄수화물 4. 체리 5. 바나나 'YOLO'와 함께 'WORK and LIFE BALANCE(워라벨)'가 대세입니다. 워라벨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일과 생활의 발란스를 조절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그 중에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것은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수면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인간에게 있어서 ‘잠’은 그 정도로 중요합니다. 괜히 인간의 기본 욕구 중 하나가 아닙니다. 물론 잠에 들고 싶지 않아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평소에 머리만 대면 자는 저의 경우도 생각이 많아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면 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잠에 들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불안함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잠이 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걱정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이 대부분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최우선이며 걱정만 앞선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잠을 자기 전에 몸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가볍게 스트레칭 하시고 오늘밤은 꼭 숙면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글 : 2017/12/01 - 숙면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3가지
2. 브라질 너트를 비롯한 견과류
올 해 들어 홈쇼핑에 정말 많이 나온 브라질너트입니다. 셀레늄은 브라질너트를 통해서만 흡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정말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아몬드보다 두 배정도는 더 큰 것 같습니다. 셀레늄이라는 영양소를 브라질 너트에서만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다고 합니다. 셀레늄은 머리카락, 손톱, 면역체계 등 몸의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우리의 평소 식단에서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면 숙면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취침 시간 전에 브라질 너트를 먹는 것이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견과류 중에서 제가 또 정말 좋아하는 호두도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깊은 잠을 자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엇이든지 몸이 필요로 하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방출하여 결국 기분좋은 포만감과 행복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유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은 몸에 진정효과도 가져오고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수면으로 선순환의 구조를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수면시간 바로 직전에 먹는 탄수화물의 섭취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며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숙면에 좋은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호두와 마찬가지로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체리와 호두를 적당량을 같이 섭취한다면 숙면에 더욱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린 체리도 좋다고 하는데요. 비싸서 그렇지 맛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나나에는 비타민B6, 마그네슘, 칼륨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어 숙면에 좋다고 합니다. 근육을 이완시켜 긴장을 풀게 하고 이는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숙면에 좋은 음식들 중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원래도 잠을 잘 자지만 요새 다이어트를 하느라 바나나, 브라질너트 등 견과류를 많이 먹고 있어서 꿀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좋다고 하니 챙겨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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