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맛있었던 수원 영통구청 태국음식맛집 '타이한끼'

 

주말저녁,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영통구청 인근 맛집을 찾아보았는데요. 오픈한지는 좀 되었지만 맛보지 못한 '타이한끼'가 눈에 들어와 방문하고 왔습니다!

 

 

 

노랑노랑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느낌을 주는 조명덕분에 따뜻해 보이는 내부에요. 타이한끼는 태국음식 전문 셰프가 모여서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는 태국음식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네이버에서 단체고객도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메뉴입니다. 참고하세요. 요리 종류가 꽤나 되고 깔끔하더라구요. 에피타이저, 샐러드, 누들, 라이스, 메인디쉬부터 세트메뉴까지 다양합니다. 가격대는 누들과 라이스종류는 만원 전후의 가격에서 중반정도로 그리 비싸지는 않아요.

 

 

저희는 여자 셋이서 카오팟 칠리꿍(볶음밥), 셀렉남누아(소고기쌀국수), 팟타이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꽤 빨리 나오는 편이구 주말이라서 가족단위 손님이 많았어요.

 

 

먼저 팟타이에요. 조명과 어플탓에 약간 노랗게 나왔지만 제 입맛에 딱 맞는 맛있는 팟타이었습니다. 가격은 9천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볶음면과 새우, 숙주나물위에 땅콩가루가 올라간 태국식 볶음 쌀국수입니다. 

달짝하니 맵거나 하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잘 먹을 수 있는 대표 메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태국 음식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팔각, 고수, 월계수, 계피등으로 직접 우려내었다고 하는 셀렉남누아,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가격은 9천원이에요.

다른 곳에 비해서 국물이 짜지 않은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또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뜨끈하게 잘 먹었습니다.

 

 

 

 

거의 모든 메뉴가 동시에 나오더라구요. 다음으로 나온 '카오팟 칠리 꿍' 새우볶음밥입니다. 메뉴판에 고추 두 개가 표시되어 있더니 이 음식은 조금 매콤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매운 음식을 정말 잘 먹는 편입니다.

살짝 불맛도 나고 맛있었는데 다음번에는 다른 라이스 종류로 주문해 보려구요!

 

 

 

원산지

쌀 - 국내산

안남미 - 태국산

소프트크랩 - 미얀마산

닭다리살 - 브라질산

새우 - 베트남산

오징어 - 국내산

쭈꾸미 - 베트남산

안심 - 호주산

돈후지 - 국내산

와규전각 - 호주산

양지 - 미국산

삼겹살 - 국내산

 

끝으로 원산지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주차는 영통구청 이용하시려면 평일에는 민원방문시에만 1시간 무료주차지만 주말에는 무료주차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상가중심으로 주말에는 주차요금 계산하는 직원분이 안 계시니 주말에는 편하게 방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