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직장인이라면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치맥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도 방금전에 퇴근 길에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주문 후 시켜먹은 교촌치킨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배달 어플이 생긴 이후에는 전화주문하는 것이 어색할 정도로 어플로 주문하는 횟수가 잦아진 것 같습니다. 잔돈과 카드를 준비하지 않아도 어플내에 설치되어 있는 결제 어플로 결제 후 집에서 받기만 하면 되어 너무 편리한 것 같습니다!
교촌치킨은 1991년 구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6개국에 진출하였으며 치킨 프랜차이즈 단일브랜드로 2,911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해요. 1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연속 수상한 치킨 브랜드라고 합니다. 아마 전국민 중에서 교촌치킨을 먹어보지 않은 분들이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초등학생 때 학교 끝나고 나면 동네의 교촌치킨 사장님이 한 조각씩 개별포장하여 맛보라며 하나씩 나눠주셨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린 마음에 얼마나 맛있고 또 먹고 싶었는지 마케팅에 넘어가서 저녁에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리즈 류가 많은데요. 교촌라이스, 허니, 레드, 반반, 후라이드, 살살시리즈에 교촌시리즈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실 이번에 알아보기 전까지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위의 사진은 교촌치킨 사이트에서 가져 온 전체 메뉴 사진입니다. 각 메뉴의 대략적인 특징과 가격이 명시되어 있으니 주문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쌀이 들어간 라이스 세트부터 '교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교촌오리지날이 가장 위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늘과 간장소스가 들어가서 짭짤하면서 달달한 것이 교촌소스의 맛인 것 같아요.
저희 식구가 가장 좋아하는 교촌콤보인데요. 가격은 17,000원입니다. 닭다리와 날개로만 이루어진 메뉴로 닭가슴살이나 다른 부위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메뉴에요. 허니콤보도 비슷한 구성이지만 교촌콤보보다 많이 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닭다리 4개와 윙,봉이 한 입에 넣기 좋은 크기로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이 꽤나 많아서 저희는 셋이서도 먹어요. 사실 치킨을 자주 시켜 먹지만 한 번에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총 20조각 가까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역시 치킨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제가 아끼는 맥주잔과 하이네켄을 꺼내 교촌콤보와 곁들여 먹었는데 하루의 고단함이 사르륵 녹더라구요. 정말 너무 맛잇었습니다. 달콤한듯 하면서 끝맛은 짭짤하고 튀겨진지 얼마 되지 않아 따뜻하고 바삭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손에 묻히기 싫고 냄새나는 것도 싫어서 장갑을 끼고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냄새나는 것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장갑을 끼고 드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희 식구 중에는 닭가슴살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데요. 교촌콤보를 주문해서 먹으면 항상 남았던 닭가슴살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가볍게 맛있는 부위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2018 최저시급 인상으로 배달수수료와 인건비 부담 때문에 치킨값이 줄줄이 인상될 예정인데요. 업계간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예정된 인상일 것 같아서 슬프네요. 아직 인상되기 전에 한 번 주문하여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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