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트레이더스 마스크 생필품 현황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도 세류동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수원 거주민으로써 몇 주동안 마스크 구매한 내역과 생필품 사재기 등 현황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별 생각 없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집 근처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 등을 돌아다니면서

마스크를 구매해 보려고 하였는데요~

 

 

 

이틀전까지만 해도

오픈하는 10시 정도 맞춰서 가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쉽게 마스크 소형은 구매할 수 있었는데

당연히 동이 났더라구요.

 

 

더 놀랐던 것은

라면 진열대에 상품이 하나도 없길래

어떻게 된건지 여쭤 봤더니

그 전 날 저녁에 오셔서 있는대로 다 구매해서 가져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실시간으로 뉴스를,

마스크 관련 정보들이 올라오는 카페들을

검색하는 저로서는

 

온라인 상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다른 분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불안해 하고

생필품을 구비해 두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오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막 진열하시려고 하는

라면 5봉지 집어오고

마스크 쇼핑은 오늘도 실패하였습니다.

 

물론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 지기 전에

마스크를 미리 구매해 두었긴 했으나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현 시점에서

소량이라도 더 확보해 보려고 하였는데

 

수원 지역의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광교에 아는 분들 말씀에 의하면

공세 코스트코도 새벽 6시 정도에는 가서 기다려야

구매할 수 있다고 하고

또 저녁에 가면 생필품이 전쟁통에 물건 없어지는 것마냥

없다고 합니다.

최근 2일 안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또, 광교의 롯데마트도 9시에는 가야

몇 개라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고,

 

수원 터미널 이마트는

오후 3시쯤에 마스크 재고가 진열된다고는 하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정보들이라

이제는 확실하게 전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신동의 트레이더스도

9시부터는 줄을 서야 한다고 하구요.

저는 10시 맞춰 갔더니

평일임에도 몇백분은 계셔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매일 들어오는 제품의 브랜드와 구매수량에도

변동이 있더라구요.

 

수원지역 거주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휴지, 물티슈, 라면, 즉석밥, 통조림 등

오랜기간 보관해도 되는 생필품은 충분히 구비해 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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