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음식물 주류 반입 냉장고보관, 충전 및 정산 안내

 

 

그저께 6월 6일 현충일에 오션월드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사람도 많고 아직 너무 추워서 힘들더라구요. 음식물 냉장보관과 충전 및 정산 등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내년이나 그 후에 현충일 6월 6일에

오션월드 방문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6월초라 아직 물놀이 하기엔 춥고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해서

5년만에 방문했는데요.

 

저와 같은 생각을 했던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놀이기구 짧은 건 30분, 긴 건 1시간까지 기다렸습니다.

파도풀이나 유스풀에는 그렇게 많지 않긴 했는데

그래도 생각외로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래요!

 

 

 

오션월드는 차로 이동하기에는

너무 피곤하고

셔틀버스가 전국적으로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셔틀버스 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구요.

저는 9시 오픈인데

8시 30분 정도에 도착하였습니다.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강원도라 더 날이 차서 래쉬가드 긴 팔이나

겉에 가디건, 레깅스 등을 덧대서 입으실 것을 추천해요.

아직 비키니나 맨살로 놀기에는 너무 춥더라구요.

 

 

 

음식물은 이 곳에서 무료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매표소 바로 뒷편과 주차장 지하1층에 있는데

매표소 뒷편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은 이유가

바로2층에 테라스에서 파라솔 하나씩 잡고 가져 온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음식물보관장소는

단체입장, 실외락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알았는데

실내, 실외 락커 기준이

정말 말그대로 건물 안에 락커가 있는지

아니면 바깥으로 조금 돌아가서 다시 실내에 있는지 정도의 차이라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금액은 실외가 더 저렴하다는 점,

락커가 실내외를 기준으로 양쪽에 있다는 점만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들어갈 때

가방 검사를 한다고 하기도 했고,

안에서 먹기보다는 밖에 나와서 편하게 앉아서 먹고 싶어서

냉장 보관을 하였는데요.

 

이용가능한 시간은

오션월드 운영시간과 동일하구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당일 보관만 되고 마감 이후에는 폐기처분

한다고 하네요.

 

들어가자마자 엄청 빵빵한

냉장고에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나중에는 수영복 입고 맨발로 들어갔는데

너무 차가웠네요.

 

 

 

 

저는 맥주 엄청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갖고간 얼음 담긴 텀블러와

맥주 네 캔, 과자 등 먹거리를 넣었는데

너무 시원하게 잘 먹고 와서 꼭 추천합니다~!!

안에는 맥주가 4-6천원 정도해서

이 비용 아낄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크기는 위와 같이

작은사이즈, 큰 사이즈로

구분되어 있구요.

 

각 열쇄가 꽂혀있는데

물건 넣고 돌려서 잠그면 됩니다.

코인 없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최고였어요.

 

지금이야 아직 많이 덥지 않고

오가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엄청 시원했지만

한여름에는 시원한 상태에서 잘 보관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들어갈 때

간단한 가방검사를 하는데

엄청 철저하게 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이유식, 밀폐용기에 담긴 음식 등만

허용된다고 하더라구요.

헛걸음 하기 싫어서 냉장 보관하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끝으로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팔찌에 보통 카드나 현금으로 충전을 하는데

예전에는 남은 잔액을 환불하기 위해서

엄청 기다렸어야 했지만

요새는 카드로 계산하고 잔액을 돌려받지 않아도

자동으로 정산된다고 합니다.

 

최대7일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해요.

또, 저는 삼성페이로 결제했는데

당일 환불 안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이틀정도 지났는데

주말이라 환불 아직 안 되었고,

아마 다음주 초나 수요일 전까지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불안하신 분들은

환불신청 현장에서 하시면 됩니다!

 

 

 

내부에 샴푸,워시 한 번에 쓸 수 있는 것은

비치되어 있구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은 5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타올은 천원에 대여 가능합니다.

 

탈수기는 없고,

드라이기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저는 샤워실 옆에는 두 대 정도밖에 보지 못했어요.

 

구명조끼 6,000원

내부에 짜장면 9,000원

짬뽕 12,000원

츄러스 4,500원

핫도그나 소떡소떡 등 기본 3천원 이상이에요.

물가가 정말 생각 이상으로 너무 비싸더라구요.

저희는 중식 먹었는데 맛은 있었는데 양이 정말 적었습니다.

가족끼리 오신 분들은 아예 음식 싸오셔서 외부에서 보관했다가

드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식사는 이렇게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매표소 바로 건너편에

던킨도너츠, 석봉토스트, 편의점 있구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컵라면도 사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나름 꿀팁만 적어둔 것 같은데

오션월드 방문시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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