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에 약속이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요새 핫한 해산물 브랜드인 연안식당이 눈에 띄어서 다녀왔는데요. 후기 및 영업시간 메뉴 가격 등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창업한지 1개월도 안 된 브랜드인데
전국적으로 150개 점포가
문을 열었을 정도로 핫한 연안식당이에요!
한 번 가 보고 싶었는데
설 연휴에 약속 장소 근처에 있기도 했고
문을 연 몇 안 되는 식당이라
방문한 이유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장마다 차이가 발생하지만
대부분 11시에서 10시 또는 11시까지 하니
방문 전 검색해 보세요.
내부는 정말 쾌적하고 깔끔했구요.
테이블 간 간격도 꽤 되어서
식사할 때 편했던 것 같아요.
메뉴에요.
비빔밥, 뚝배기, 탕, 회무침 등이 있구요.
카테고리별로 가격 알려드릴게요.
비빔밥에는
꼬막, 가리비는 11,000원
멍게는 10,000원
밴댕이와 한치는 각 9,000원
어린이 꼬막 비빔밥은 4천원이에요!
저희도 하나 주문했는데
매운 거 잘 못 드시면 청양고추를 일반고추로
변경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매운 맛 좋아해서 그냥 오리지널로 부탁드렸습니다.
뚝배기류는
해물뚝배기 11,000원
전복은 기본 14,000원이에요.
나머지는 위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해산물모듬과
멍게, 해삼도 각 주문 가능하고
찜요리도 주문 하실 수 있습니다!
사이드로는
파전, 새우만두, 숙회, 물회 등이 있어서
추가로 주문하거나 술 한 잔 가볍게 하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옆 테이블은
모듬 주문해서 드시던데
양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았으니
작은 사이즈였던 것 같네요.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서 제공되는 해산물의 종류가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밑반찬은 김치, 콩나물, 미역줄기, 소라가 나오구요.
조금 짭짤하긴 한데
맛있더라구요!
여기에 미역국까지 추가로 나오는데
사진을 같이 못 찍었네요.
밥과 같이 떠 먹기 좋은
따뜻한 미역국도 같이 나옵니다!!
제가 주문한
해물뚝배기(11,000원)이에요.
처음에 나왔을 때
위로 해산물이 많이 보여서
정말 놀랬는데요.
제가 원했던 건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이었는데
맑은 국물이니 주문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안에는
낙지, 가리비, 바지락, 미더덕과
아삭한 콩나물이 많이 들어 있었어요!
국물은 사실 깊은 맛이 나지 않고
제 친구는 우동국물 같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양이 많은 듯 해서 우와 하고 놀라웠는데
먹다 보니 다음에 또 주문해서 먹을 수는 있어도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어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는 합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많이 먹더라구요.
같이 주문한 꼬막비빔밥이에요!
가격 동일하게 11,000원이구요.
테이블에 있는 참기름이랑 양념장 둘러서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연안식당은 참기름 압착하는 방식이
특이해서 참깨의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깨끗한 맛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이 메뉴가 요즘 가장 유명한 것 같던데
지금 제 철이라 더 그런 것 같더라구요.
해물뚝배기보다는 더 맛있었구
다음에 연안식당 오게 되면 꼬막비빔밥 먹게 될 것 같습니다.
명절에 집에서
꼬막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저는 가격대비 와, 진짜 맛있다 하는 것은 없던
아쉬움이 남는 연안식당 방문 후기였습니다.
방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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