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이틀전인 2월 15일 목요일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제품 가격을 인상하였는데요. 인상된 가격과 원산지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맥도날드는 패티 논란 등 기타 논란이 많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프랜차이즈일텐데요. 또, 몇 년 전부터 프랜차이즈 매장 중에서 카운터의 직원을 대체할 무인계산기를 가장 많이 비치한 맥도날드이기도 합니다.
2018년 7,530원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임대료, 인건비 등에 부담을 느낀 업체들이 하나 둘씩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2월 15일자로 인상된 맥도날드의 제품 평균 인상률은 무려 4.01%라고 합니다.
물가 인상이 자연스러운 순서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내가 체감하는 급여 인상폭 대비 물가 인상이 가파로운 것 같아서 당황스럽습니다.
기본적으로 100원에서 300원은 인상되었으며 인상 대상은 버거류를 포함한 사이드 메뉴, 음료, 모닝 메뉴 등 총 30여개 제품이라고 합니다.
맥도날드 메뉴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인데요. 이 두 가지 메뉴도 각각 4,400원에서 4,500원으로 100원씩 인상된다고 합니다. 맥런치와 행복의 나라 메뉴는 가격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네요.
맥도날드 홈페이지에 공식적인 가격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정확한 정보전달은 어렵습니다. 또, 임대료, 인건비 등의 차이에 따라서 같은 프랜차이즈여도 가격이 다르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저는 오늘 부천역 지하상가에 있는 맥도날드를 다녀왔는데요. 세트 가격 기준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빅맥,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 더블 불고기버거,세트는 하루종일 정가 5,500원이 아닌 할인가 4,900원에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명절 연휴라 이벤트를 하고 있었던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1955버거세트는 정가 6,900원, 단품 5,500원, 슈슈버거 세트는 5,500원, 단품을 4,500원입니다. 슈비버거세트는 6,900원, 단품은 5,500원이며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세트 가격은 6,300원, 단품은 5,200원입니다.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 맥카페, 음료의 가격은 위의 메뉴판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원산지 정보는 위와 같구요. 대표적인 메뉴고 빅맥의 주재료인 소고기는 호주산이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패티 원산지는 국내산 닭고기라고 합니다. 국내산, 호주산, 뉴질랜드산이 대부분이에요.
맥딜리버리의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배달료가 메뉴 가격에 별도로 책정되다 보니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에요. 주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18 맥도날드 가격 인상 된 가격표와 원산지 정보, 맥딜리버리 가격 안내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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